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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위한음악재단 소식

[2014-05월호]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탄자니아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4-06-03 09:50
조회
6032
제목: 킬리만자로,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퍼지다.

안녕하세요.


뮤직포원은 5월 현재 탄자니아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먼저, 모시 농촌지역의 마라와 초등학교(Marawa Primary School)를 방문하였는데요,


전기 조차 공급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음악회를 선사하였습니다.


바이올린과 기타 소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답니다!


201405 마라와 초등학교 음악회


(사진설명: 기타-오혁준지부장, 바이올린-선우윤정 프로젝트매니저 / 마라와 초등학교 음악회)


신나는 음악회 후 밝아진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마치 천사 같았답니다 : )


아이들의 미소가 정말 아름답죠?


201405 마라와 초등학교 아이들


 (사진설명: 마라와 초등학교 아이들의 모습)


* 5월 8일-9일 1박 2일 동안 탄자니아 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탄자니아 사무소가 주최한


2014년도 NGO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201405 코이카ngo간담회


(사진설명: NGO간담회 기념사진: 김찬미 음악강사(왼쪽), 선우윤정 프로젝트 매니저(가운데), 오혁준 지부장(오른쪽))


간담회에서 오혁준 지부장이 하나를위한음악재단 탄자니아 팀이 진행하고 있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및 아루샤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뮤직포원이 노력하고 있는 문화예술개발협력을 통한 양질의 예술교육 접근성 증진에 관련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개발평가 전문관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1405 코이카ngo간담회 지부장브리핑
(사진설명: 프로젝트 브리핑을 하고 있는 오혁준 지부장)


한국국제협력단 탄자니아 사무소의 요청으로 하나를위한음악재단 탄자니아 팀은


NGO 간담회에서 축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 오는 밤, 파도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곡을 연주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201405 ngo간담회 야외음악회


(사진설명: NGO간담회 야외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뮤직포원 탄자니아팀)


* 뮤직포원은 본격적으로 킬리만자로 주의 므위카 지역에 위치한


므위카 대학교(Lutheran Bible School Mwika)의 음악학부에서 피아노와 기타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킬리만자로 산속에 위치한 작은 음악대학교이지만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매우 뜨겁습니다.


201405 므위카 피아노레슨
(사진설명: 김찬미 음악강사가 피아노과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201405 오픈스튜던트센터 기타수업


(사진설명: 오혁준 지부장이 그룹 기타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 마지막으로, 킬리만자로 모시의 시골에 위치한 오픈스튜던트센터(Open Student Centre)의 150여명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정규 음악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공교육에 음악이 포함되어있지 않아 음악이론 기초지식이 전무했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예술혼과 학생들의 뛰어난 집중력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01405 오픈스튜던트센터 초등음악교육


(사진설명: 오픈스튜던트센터 초등 음악 교육 하고 있는 김찬미 음악강사)


201405 오픈스튜던트센터 음악회


(사진설명: 오픈스튜던트센터 음악회)


201405 오픈스튜던트센터 음악회 후


(사진설명: 오픈스튜던트 음악회가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킬리만자로에서의 문화예술교육!


모두 함께 동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