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교육포럼이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UNESCO가 주최하고 국제기구 대표, 회원국 장차관 및 정부 대표단, 시민단체 대표, 국내외 석학 등 195개국 1,500여명이 참여한 본 포럼은 향후 15년의 국제교육 방향성 및 실행방법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공동 선언 및 Post-2015 교육목표의 이행을 위한 향후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핵심 주제는 교육받을 권리, 형평성, 포용, 양질의 교육, 평생학습이었습니다.

첫 날은 NGO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 NGO 관계자 300석 중 한국 NGO는 40석만 참석이 가능하였는데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은 참석뿐만 아니라 대표로 공연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를 위하여 우리재단은 탄지니아지부 '킬리바라(Kilibara)'가 탄자니아에서 한국으로 와 참석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킬리바라는 대학교 교수 및 콘트라베이시스트 박동화 교수님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 음악팀이자 현재 탄자니아에서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마스터클래스)까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연과 함께 탄자니아 음악교육을 영상으로 전함으로써 참석한 전 세계 NGO관계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공연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섹소폰 남현욱,  드럼 홍성헌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킬리바라(Kilibara)는 해발 5,895m에 달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를 의미하는 '킬리'와 한글로는 ‘보다’를, 탄자니아어로는 '땅(land)'을 의미하는 '바라'가 합쳐진 이름으로, 킬리만자로에서 더 넓고 높은 곳을 함께 바라보며 나아가고자 하는 킬리바라의 의미를 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