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태백 하모니네이션 센터에서는 '2015 하모니네이션 가을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하모니네이션 단원들이 가족, 친구, 관객과 함께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첫 무대는 음악강사님들의 특별 연주로 시작되어 단원들의 플룻, 첼로 그리고 바이올린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7살 어린이부터 퇴직을 앞둔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현장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든 태백센터 단원들은 매년 꾸준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음악안에서 함께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갈 태백 하모니네이션 단원들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하모니네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체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써, 하모니네이션은 하모니(Harmony)로 이루어진 나라(Nation)이란 뜻으로 전문적인 교육공학기법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동체를 개발하면서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존재를 배워나가는 전인적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