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1월호>

안녕하세요.
지난달, 초등교육기관인 오픈스튜던트센터(Open Student Centre)에서는 학기말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한 학기 동안 배운 동요들을 선보이며 즐겁게 노래 부르는 학생들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1. 오픈스튜던트센터(Open Student Centre) 학기말 음악회
오픈스튜던트센터(Open Student Centre)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초등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지난달,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기말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연습한 동요들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지난 학기말 음악회 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공연을 하였습니다. 약 180명의 학생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음악회에 참가하였고 즐거운 동요와 율동으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설명: 음악회 시작을 기다리는 학생들)

(사진설명: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로 전체 학생들이 함께 부르는 합창)

(사진설명: 음악회 후 단체사진)

2. 제2회 킬리만자로 모시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은 탄자니아 모시 지역의 커뮤니티 음악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모시 우후루 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는데요. 현지음악가로 구성된 밴드공연과 아카펠라 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원전체에 아름답게 울려 퍼졌습니다.

(사진설명: 공연 중인 현지밴드 The Moon Jazz와 오혁준 지부장, 김찬미 음악강사)

3. 탄자니아 음악대학 SMMUCo(Stefano Moshi Memorial University College) 장학금 수여식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은 탄자니아의 음악대학교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3명의 장학생이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이번에는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SMMUCo 음대생 라이저(Joseph Laiser)는 탄자니아 부족 중 하나인 마사이(Masai) 족으로 SMMUCo 대학에서 촉망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학비를 낼 수 없는 사정으로 다시 마사이부족 마을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SMMUCo 교수진은 하나를위한음악재단에 장학생으로 추천하였고 현재, 라이저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비를 전액 지원받아 학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장학금 전달식 후 SMMUCo 장학생 단체사진)

(왼쪽부터: 팔란조Pallangyo교수, 오혁준 지부장, 장학생 무누오Gladness Munuo, 장학생 라이저 Joseph Laiser, 장학생 발라마Evarest Balama, 장학생 뭉구레Gabriel Mungure, 음쇼미 Mshomi교수)

탄자니아 문화소외지역의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참하여주세요! J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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