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소식

"ONE COREA CULTURAL FESTIVAL" 평화기원음악회 현장

한국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4-10-05 13:37
조회
7994




M4one챔버앙상블과 함께 하는 ONE COREA CULTURAL FESTIVAL 평화기원음악회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은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ONE COREA CULTURAL FESTIVAL(O.C.C.F.)’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5일 동안 진행된 대규모 콘서트와 학술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어땠는지 함께 보실까요?


16.해옥가


 9월 16일 북촌마을 공명헌에서 O.C.C.F.의 시작을 알린 해옥가 콘서트입니다. ‘해옥가’란 해금, 옥류금, 가야금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인데요, 안수련 선생님, 김계옥 교수님, 이은혜, 이영랑 님께서 이 악기들로 북한의 음악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해금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주신 안수련 선생님의 무대와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김계옥 교수님의 연주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16.소셜픽션


 해옥가 콘서트와 같은 날 저녁에는 미래 공감 ‘소셜픽션’이 열렸습니다. 통일 후 서울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소셜픽션 컨퍼런스는 소셜픽션랩의 김산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각자 조를 짜서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며 더 나아가 통일된 대한민국의 서울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다른 생각으로 채워졌지만 하나가 된 대한민국의 그림을 보면 곧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나요?


렉처콘서트


 9월 18일에는 공명헌에서 학술강연과 렉쳐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먼저 노동은 중앙대학교 교수님께서 북한음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남한과 다른 북한의 음악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북한의 피아노 음악 연주가 있었습니다. 조은아, 노엘 맥라비, 에르노 페르, 김순배, 임미정 교수님께서 북한에서 창작, 편곡된 피아노 곡들을 연주해주셨습니다.


19.이화여대


 9월 19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리사이틀홀에서 ‘남과 북,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렉쳐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남과 북이 함께 부르는 가곡과 동요, 북한의 기악곡, 통일의 노래를 통해 음악으로 민족 동질성 회복의 방법을 찾아보고 남북 화합의 길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20.평화기원음악회


 마지막으로 9월 20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M4one챔버앙상블의 평화기원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챔버앙상블&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멋진 대규모 공연을 끝으로 2014년 ‘ONE COREA CULTURAL FESTIVAL (O.C.C.F.)’이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