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오후3시 하나를위한음악재단에서는 가회동주민센터와 함께하는 ‘돗자리음악회’가공명헌에서 열렸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누기 위해서였는데요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하모니네이션’ 조윤희선생님을 주축으로 한 4명의 ‘플로아 플루트 앙상블팀으로 음악회는 채워졌습니다.

음악회에는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해 여러 내빈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공연은 봄 기운과 어울리는 경쾌한 클래식 및 익숙한 영화OST, 가요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비로 애초 계획했던 계획했던 돗자리는 펴지 못했지만 한옥 처마 밑에서 감상하는 음악회는 또 다른 힐링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궂은 날씨임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