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2014하모니네이션 페스티벌, 본 사진은 글과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우리나라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경주에서 하모니네이션 청소년인재양성 장학생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모니네이션의 오디션은 늘 그렇듯 악기를 잘 다루는지 여부보다는 음악을 즐거워하는지, 음악을 통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에 대하여 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긴장하던 모습이 보였던 오디션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과 이야기 중 웃음도 짓고, 자신의 이야기도 마음 껏 하고 돌아갑니다. <사진출처 - 2014하모니네이션 페스티벌, 본 사진은 글과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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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린은 연주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 악기이다. 그래서 좋은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앞으로 특수학교 교사를 하고 싶은데, 악기 소리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무대에서 연주하는 꿈을 자주 꾸는데 꿈이 현실이되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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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지금의 상황은 어렵지만 음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오디션 참가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오디션에 선발된 5명의 경주 청소년들이 펼치는 1년 동안 따뜻한 음악 활동이 기대됩니다.

*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저소득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니다.